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신부)은 지난 11월 15일 수원 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 10㎏ 김장 김치 40박스를 전달했다.

이 김치는 지난 11월 12~14일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 교구 생태환경위원회·농민사목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신부, 이하 위원회)가 사회복음화국의 ‘사랑의 도시락 나눔’에 기증한 것이다. 사회복음화국은 지난 2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교구청 인근 저소득층 주민에게 점심 도시락을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을 포함한 40여 가구에 매주 따듯한 끼니를 제공하고 있다.

김치를 수령한 파장동행정복지센터는 도시락 혜택을 받는 가정에 10㎏씩 직접 전달했다. 호민우 파장동장은 “전달받은 김치는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