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서울대교구 성현동본당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1-10-26 수정일 2021-10-26 발행일 2021-10-31 제 3267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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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동본당 새 성당 전경. 성현동본당 제공

서울 성현동본당(주임 이철 신부)이 10월 3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 관악구 성현로 22 현지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대지면적 815.6㎡, 연면적 1199.48㎡ 규모의 성당과 대지면적 386㎡, 연면적 409.93㎡ 규모의 교육관으로 구성된 새 성당에는 회합실과 교리실, 카페 ‘샹뜨’ 등 다양한 교육·문화 공간이 들어서 있다.

본당 신자들은 열악환 환경 속에서도 새 성당을 세우기 위해 기도와 갖가지 노력을 이어왔고,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1억 여 원을 모금, 성당 시설 보수를 마쳤다.

2001년 10월 5일 중앙동본당을 모본당으로 설립된 성현동본당은 작은 목욕탕 건물에서 1268명의 신자들로 시작된 공동체다. 봉천5동이었던 명칭은 2009년 8월 20일 성현동으로 변경했다. 현재 성현동본당에서는 1367세대, 3150명의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