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생태환경위, 상반기 생태영성학교 마련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1-02-16 수정일 2021-02-16 발행일 2021-02-21 제 3232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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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극심해지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 문제를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시각으로 보아야 할까, 또 어떻게 극복해 가야 할까.

교구 사회복음화국(국장 김창해 신부)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신부)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교구청에서 상반기 생태영성학교를 열고 기후 문제와 생태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생태영성학교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가 날로 깊고 중대해지는 현실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성찰과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해 준비됐다.

강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3월 10일, 한재각 에너지 기후정책연구소장) ▲한국의 기후 정책(3월 17일,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 에너지 팀장) ▲생태 농업과 먹거리(3월 24일, 이근행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소장) ▲생태적 회개와 생태영성의 실천(3월 31일, 양기석 신부)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 오프라인 강의, 2단계 시 온라인 강의로 운영된다. 교구 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생태환경위원회는 “이번 생태영성학교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적 회개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70-4134-5236 수원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