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6대 종단 함께 ‘자살 예방’ 교육 영상 제작

최용택 기자
입력일 2021-01-05 수정일 2021-01-05 발행일 2021-01-10 제 3227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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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종단이 ‘생명을 살리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를 주제로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운영지원단장 하상훈)는 천주교와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대 종단과 함께 종단별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 지침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자살예방에 대한 기본 이해, 자살 위기자와 유가족을 돕는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종단별 자살예방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주교의 경우, 현재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차바우나 신부가 「생명을 살리는 자살 예방 지침서-천주교」를 바탕으로 ‘왜 자살예방을 해야 하는가?’와 ‘어떻게 자살 위기자를 도울 것인가?’, ‘자살 사건 발생 후,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주제로 설명하는 동영상 3개를 제작했다. 영상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지난 2018년 자살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정부, 언론계, 재계, 노동계, 전문가, 협력기관 등 43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된 단체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