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완벽한 하루」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0-09-01 수정일 2020-09-01 발행일 2020-09-06 제 3210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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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지음/200쪽/1만1900원/책과강연
세 아이 아빠이자 평범한 직장인인 김영태(안드레아)씨는 “삶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라는 것과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잘하고 싶어도 뜻대로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질 때 김씨에게 용기를 준 것은 하느님이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하느님과 주변 이웃들에 대한 생각을 글로 옮겼다. 「완벽한 하루」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들을 기도와 묵상으로 해결하며 위로받았던 김씨의 경험을 담은 책이다.

김씨는 “온갖 인간관계가 뒤섞인 회사에서는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했던 이에게 위로를 받을 때도 있다”며 “그럴 때 마다 저는 기도를 했고 주님과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