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수원교구 대책위, 21일 긴급 공지 발표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0-08-25 수정일 2020-08-25 발행일 2020-08-30 제 3209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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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자가 격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8월 15일 광화문 집회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8월 21일 긴급 공지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교구 내 본당 신자들 중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직접 참여하신 신자들이나, 해당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신자들은 2주 동안 스스로 자가 격리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서 또는 다른 사유로 인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본당 미사 운영이 어려울 경우, 해당 지구장 신부와 협의해 본당 미사 운영을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8월 24일 현재 제1대리구 소속 67개 본당, 제2대리구 소속 36개 본당 등 총 103개 본당이 미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