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가톨릭목포성지-목포해상케이블카 업무 협약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20-07-21 수정일 2020-07-21 발행일 2020-07-26 제 3205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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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목포성지와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7월 14일 오후 3시 목포 산정동성당에서 목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대교구 가톨릭목포성지(담당 이정화 신부)는 목포해상케이블카(주)(대표이사 정인채)와 7월 14일 오후 3시 목포 산정동성당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목포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가톨릭목포성지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 레지오마리애의 발상지인 목포시 산정동 일대에 조성돼 수많은 순례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톨릭목포성지와 국내 최장 3.23㎞, 최고 높이 155m의 해상케이블카를 운영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주)가 공동으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목포성지를 방문하는 순례객들은 케이블카 왕복 요금 기준으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과 성지순례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구상하고 비수기 중에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