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주교구 보건사목,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마련

민경화 기자
입력일 2020-05-19 수정일 2020-05-19 발행일 2020-05-24 제 3196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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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28일 원주가톨릭센터

원주교구가 6월 27일부터 이틀간 원주가톨릭센터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진행한다.

원주교구 보건사목(담당 백호현 신부)은 2008년 신설된 이후 치유를 통한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은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마무리를 조망해보고 신앙인으로서 아픈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요건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27일에는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가 ‘삶과 죽음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요와 자원봉사의 이해’, ‘연명의료 결정법과 생명윤리’등의 교육이 이어진다.

28일에는 원주민중요양병원 호스피스병동 신영훈 사회복지과장의 ‘호스피스 환자의 사회적 돌봄’ 교육과 함께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메리포터 호스피스 영성연구소 손영순 수녀의 ‘상실, 또 다른 이름의 치유’ 교육도 진행된다.

등록비는 5만 원이며, 참석자에게는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공동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033-766-1267 원주교구 보건사목담당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