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전례꽃꽂이연구회 제7회 작품전시회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9-11-05 수정일 2019-11-05 발행일 2019-11-10 제 3169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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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운데)와 교구 가톨릭전례꽃꽂이연구회 관계자들이 작품전시회 개막 기념 색줄을 자르고 있다.

교구 가톨릭전례꽃꽂이연구회(회장 남아정, 영성지도 이용기 신부)는 10월 22~23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7회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2코린 2,15)를 주제 성구로 마련된 전시회에는 회원과 각 본당 헌화회가 출품한 45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10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주례한 기념미사로 개막했다. 대구대교구와 인천·청주교구 등 전국 각 교구 전례꽃꽂이회에서도 참석해 전시 개최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에서 “우리는 일시적으로 잠시 머물다 가는 꽃으로 무언가를 하지만 이는 신자들을 영원한 생명에 대한 묵상으로 이끈다”며 “그런 소명 의식 속에 겸손과 참된 봉사 정신으로 기쁘게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