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서울 경찰사목위, 금천경찰서 경당 축복미사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19-02-25 수정일 2019-02-26 발행일 2019-03-03 제 3134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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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촌 주교가 2월 19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 세례자요한경당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제공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김형균 신부)는 2월 19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73길 50 현지에서 유경촌 주교(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주례로 서울 금천경찰서 세례자요한경당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2006년 11월 23일 축복된 금천경찰서 경신실은 금천경찰서가 2018년 12월에 신청사로 이전하며 세례자요한경당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이날 축복미사에는 서울 금천경찰서 서장 배대희 총경을 비롯해 인근 구로경찰서, 영등포경찰서 교우회와 경찰사목위원회 선교사들이 참석했다.

유경촌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이 경당이 미사하고 기도하고 서로의 친교를 나누는 단순한 나눔의 장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더 깨어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도하자”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