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수 신부(바오로·대구대교구 원로사목자)가 7월 17일 선종했다. 향년 7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7월 19일 오전 10시 대구 주교좌계산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군위묘원.
원 신부는 1953년 9월 27일 대구 출생으로 1979년 사제품을 받았다. 1980년 대구대교구청 연수를 시작으로 남산·계산본당 보좌로 사목했다. 1982년 대구대교구청 사목국에서 근무한 뒤 현풍·지례·영천·큰고개본당 주임으로 사목했고 1990년 미국에서 연학했다. 이후 금호·황금·죽전·자인·신암·고산본당 주임으로 사목했으며 2018년 원로사목자가 됐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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