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기에르 주교와 조선대목구 설정’ 주제 강연 마련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사제 김연범 안토니오, 이하 서울평단협)는 7월 19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희망 안에서 순례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 - 희년을 노래하다! 희망 콘서트’의 세 번째 장을 열었다.
이번 희망 콘서트 중에는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조한건(프란치스코) 신부가 ‘브뤼기에르 주교와 조선대목구 설정’을 주제로 강의했다.
조 신부는 조선대목구 설정 배경과 하느님의 종 브뤼기에르 주교의 생애를 설명하고, “브뤼기에르 주교님은 순교에 버금가는 선교 열정을 보여주셨고 이를 통해 조선대목구가 시작됐다”며 “지난 2023년 교황청은 브뤼기에르 주교님께 ‘하느님의 종’ 호칭을 부여했고, 계속해서 주교님의 시복시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에 다시 한 번 주교님의 열정을 되새기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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