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광주본당, 물놀이로 함께 뛰노는 ‘여름신앙학교’ 개최

민경화
입력일 2025-07-22 17:45:38 수정일 2025-07-22 17:45:38 발행일 2025-07-27 제 3452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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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이 뛰놀며’(시편 16,9) 주제… 유치부~초등부 2학년 어린이 28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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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열린 수원교구 광주본당 주일학교 초등부 저학년 2025 여름신앙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수원교구 제2대리구 광주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은 7월 19일 주일학교 초등부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여름신앙학교를 개최했다.

‘제 마음 기뻐하고 제 영혼이 뛰놀며’(시편 16,9)를 주제로 본당 야외 성모상 앞마당에서 열린 여름신앙학교에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2학년까지 어린이 28명이 참여했다. 

물놀이에 앞서, 현재봉 주임신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이들은 ‘떼 아모’ 등 다양한 성가에 맞춰 율동을 배우고, 식사 전 기도를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당 보좌 박수환(요셉) 신부를 비롯한 교리교사회, 부모회, 청소년위원회 등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워터 슬라이드를 점검하고 간식을 나눴다. 

초등부 주일학교 교감 강진아(헬레나) 씨는 “하루 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열린 여름신앙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통해 서로 신나게 어울려 놀며 웃음과 함께 기도하며 신앙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