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 주제 26명 회원 참여…양림미술관서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광주가톨릭미술가회(회장 김월숙 안젤라, 담당 최윤복 야고보 신부)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광주 양림미술관에서 제42회 정기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회원전은 ‘칠성사’를 주제로 한다. 26명의 회원들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전하는 은총의 표징을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전한다.
김윤숙(엘리사벳) 작가는 하늘에서 내려 주는 은총의 성체인 빵과 피를 <성체성사-영원한 빛>으로 그렸고, 이종숙(스텔라) 작가는 한 사람으로서 엎드린 교황님의 고백에 모든 허물을 덮고 사랑으로 감싸는 하느님을 <고해성사-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고백>에 담았다.
김월숙 회장은 “칠성사는 하느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신앙생활을 온전하게 만드는 것에 큰 역할을 한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온 힘을 기울여 만든 회원들의 작품이 관객들의 마음에 주님의 기쁨과 평화를 전하고 나아가 세상에 빛으로 흘러넘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