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원주교구 영산본당

박지순
입력일 2024-05-10 수정일 2024-05-13 발행일 2024-05-19 제 3393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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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 봉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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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 영산본당 전경. 사진 원주교구 영산본당 제공

원주교구 영산본당(주임 김대중 베드로 신부)은 5월 25일 오전 10시30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 광학로 21-5 현지에서 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연다.

새 성당은 단층 구조로 사제관과 성모동산,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성당 내부 제대 뒤 십자고상은 예수님의 형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성당에 들어서는 신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십자고상 위로 십자가가 포함된 유리화가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십자고상을 중심으로 동심원이 반복적으로 그려진 벽은 신자들의 시선을 예수님께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 성당을 봉헌하는 영산본당은 2006년 2월 27일 준본당(초대 주임 백학현 베드로 신부)으로 설립된 뒤 2010년 9월 3일 본당으로 승격됐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