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이하 생명위)는 ‘제7회 생명수호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경제적 효용성과 편리함을 우선시하며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이 시대에,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히 지키고 가꾸며 함께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년, 또 2020년과 2022년에는 격년으로 ‘생명수호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던 생명위는 올해부터 좀 더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생명수호 의지를 모으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 모든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명의의 상패와 상금(대상 1편 200만 원, 최우수상 1편 150만 원, 우수상 1편 100만 원, 장려상 3편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가톨릭 생명윤리에 맞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생명수호를 주제로 만든 순수 창작 영상물’이면 가톨릭신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10월 1일 10시에 생명위원회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 19일 오후 2시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생명위원회 홈페이지(www.forli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