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대지 확보
【서울】 67년초에 명수대본당에서 분리 신설된 상도동본당에서는 지난번 사백주일에 23명의 어린이들의 첫영성체가 있어 본당설립 후 첫 경사로 종일을 기쁨에 잠기면서 성당 신축을 하루속히 이룰 것을 다짐했다.
1500「달라」 (한화 40만5천원)을 기증한 미국인 요셉 휴스씨를 비롯하여 여러 교우들은 김병일 본당신부의 열과 성에 호응, 그간 50여만원을 마련하고 곧 대지를 확보하고자 서두르고 있다. 그런데 상도동본당은 교우수 2천87명으로 이미 안나회 성모성심회 연령회 레지오 마리에 주일학교가 조직되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