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훈련 중인 군종사관후보생 사제 격려

박지순 기자
입력일 2022-04-26 수정일 2022-04-26 발행일 2022-05-01 제 329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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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오른쪽 두 번째)가 4월 19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군종사관후보생 사제들과 함께 기도를 바치고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 제공

군종교구장 서상범(티토) 주교는 4월 19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제80기 군종사관후보생으로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사제들을 격려했다.

군사훈련 중인 사제는 모두 14명이며, 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6월 하순 군종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

서 주교는 군종사관후보생 사제들의 훈련 현장을 참관한 뒤 “이미 군복무를 마치고 나이 들어 훈련을 받느라 수고가 많다”며 “여러분을 기다리는 병사들을 만나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훈련 담당 훈육관들이 사제들의 열정과 충실함에 감동받고 있음을 알고, 군대에 파견될 선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