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병들의 정신전력 증강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9일 전군신자화 운동을 시작한 의무사령부는 그동안 사령관 김병극(바오로) 장군을 비롯한 각계의 협조와 군종 황익성 신부의 노력으로 큰성과를 올리고 있다.
9월 4일 예하 각급 지휘관 및 참모회의에서 신자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도록 한 사령관 김 장군의 지시에 따라 동부대에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체계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 결과 이 운동 전개 당시 1백70명에 불과하던 예비신자가 약2개월만인 6일 현재 2백55명으로 늘어났고 이 중 40명이 오는 성탄때 영세를 받게되는 등 좋은실적을 보이고있다.
그동안 동 부대에서는 7회의 교리강좌와 5회의 사상강좌를 개최, 연1만5천2백여 명의 장병들이 수강할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사상강좌를 뒷받침하기 위해 동 부대 신자 장병들은 많은 서적을 구입하는 한편 7만여원을 들여 환동기 녹음기 등 시청각 교육재료를 자체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