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당신은 일주일에 몇 회 정도 묵주의 기도를 바침니까?
②당신의 기도 지향은 무엇입니까?
③당신은 어떨 때 기도를 바치며 또 기도바친 후의 심정은 어떠한지요?
①시간이 허락하는 대로가 아니라 의식적으로 시간을 만들며 항상 묵주와 더불어 살기를 원하고 있다.
②성모님께서 부탁하시고 원하시는 지향대로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모든 이의 회개를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한다. 특히 성직자 수도자의 영육간의 건강과 성화를 위해 고통받는 이와 병자와 임종하는 이와 연옥의 영혼을 위해 우리 이웃의 크고 작은 원수들을 위해 모든가 정이 성화되어 자녀들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악에 물들지 않고 주님의 품안에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기도한다.
③살아온 시간을 돌이켜볼 때 주님이 은혜 아닌 것이 없으니 감사와 찬미를 드리는 마음으로 묵주를 통해 은혜의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고 싶다. 이럴때 주님께서 기뻐해주시리라 생각하면 묵주가 그렇게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신비로울수가 없다. 『네 보화가 있는곳에 네 마음이 있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면 자연히 묵주에 손이가며, 의식적으로 떠나지 않으려고 애쓰기 때문에 기쁠때나 슬플때 힘을 얻게되고 의탁하는 마음으로 성모님께 다다를수 있게된다. 어린아기가 엄마를 애타게 찾듯이, 암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장님이 지팡이를 의지하듯한 심정으로 묵주의 현의를 제 나름대로 잘 적응시켜서 기쁠때는 기쁨을 드리고 고통스러울때는 눈물로 하소연 하며 일상생활의 모든 크고 작은 영향을성모님을 통해 주님께 드리려고 노력한다. 이것을 반복할때마다 기쁨과 고통의 영광된 신비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