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우리들 차지] 오! 주여

최재완ㆍ대구 신암본당ㆍ고2
입력일 2019-06-24 15:14:30 수정일 2019-06-24 15:14:30 발행일 1990-07-22 제 1714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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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쌍한 어린양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

용서를 빌고 있나이다

주님을 배반했을 때

불쌍한 어린양은 악마의 유혹에 빠져

미처 주님을 생각지 못했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 죄를 뉘우치며

주님의 나라로 가고자

이렇게 빌고 있아오니

주님께서 이 불쌍한 어린양를 받아주신다면

어린양은 마음을 곱게 가지며

주님나라로 한발씩 한발씩

주님계시는 곳으로

나아가겠나이다.

최재완ㆍ대구 신암본당ㆍ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