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북한 선교부, 조직 편제 지침마련

입력일 2015-04-06 16:24:46 수정일 2015-04-06 16:24:46 발행일 1985-04-28 제 1453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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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위ㆍ6분과로… 시행세칙작성

북한 선교부 (부장ㆍ김몽은신부)는 4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선교부 운영에 필요한 시행세칙 작성을 핵심으로한 각종 활동방안을 검토, 논의했다.

오후 7시 서교동성당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는 부장 김몽은 신부를 비롯 북한선교부 중앙위원 15명이 참석, 효율적인 운영을 펴나가기 위해서는 시행세칙 작성이 시급하다는데 합의하고 우선 북한선교부 조직편제는 중앙위원회와 상임위원회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분과별 위원회로 기획ㆍ총무ㆍ연구ㆍ선교ㆍ교육ㆍ홍보분과 등을 구성한다는 등 기본지침을 마련, 이를 토대로 시행세칙을 작성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조직편제의 구성과 아울러 對北 선교방송 및 홍보를 위한 회보발행 등 실질적인 활동도 시급히 수행해 나가야한다는 방침아래 對北 선교방송의 경우 방송내용이 복음적이 어야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원고작성 및 방송제작 문제는 차기회의때까지 홍보 및 선교분과가 협의, 원칙을ㆍ설정키로 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는 현재 북한선교사업을 펴기위해 선행작업으로 추진되어야할 연구활동은 번역사업ㆍ자료분석 등 실무활동을 위해 신자로서 공산권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간사가 필요하다는 견해에 따라 연구간사를 두도록 아울러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