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바다의 별」 레지아(단장=김해걸)가 레지아 승격 및 설립 20주년을 맞아 자료집 「레지아 20년」을 발간하고 12월 5일 교구청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20주년 기념 자료집은 1956년 레지오 마리애가 부산에 도입된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연혁을 비록, 레이자 현황, 조직관리, 활동내용 등을 종합해 놓았다. 맨 뒤 자료부분에는 레지아 승격 당시 가톨릭신문의 보도내용, 교회내 각계의 반응, 레지아 설립 인가서 및 1차 회의록 등을 첨부했다.
부산교구 레지오 마리애는 1956년 1월 3일 서대신본당 영원한 도움의 성모 쁘레시디움이 창단됨으로써 시작됐으며, 1978년 11월 10일 레지아로 승격됐다.
56년 7월 영남지역 최초로 소년 쁘레시디움을 창단하기도 한 부산교구 레지오 마리애는 98년 11월 현재 22개의 꼬미시움과 226개의 꾸리아 3.738개의 쁘레시디움에 전체 단원 5만8천3백11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