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천주의 성요한의원 수련자들은 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록도 나환자들의 투병생활을 돕기위해 이들의 영신생활에 보탬이 될 서적을 전국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지난 6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소록도 국립 나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한 바 있는 수련자들은 이 기간동안 나환자들의 참상을 보고 이들을 돕기로 결심, 전국적으로 서적수집 운동을 벌이게 된것이다.
수련자들은 종교서적 뿐만아니라 일반문학 교양서적과 잡지 등 투병에 도움이 될 서적을 543-28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중앙리 천주교회 청년회 도서부로 보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