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성소국, 제11회 예비신학생 서약식

김준식 명예기자
입력일 2015-10-21 09:27:00 수정일 2015-10-21 09:27:00 발행일 2015-10-25 제 2966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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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열린 예비신학생 서약식에서 이성효 주교가 서약 배지를 전달하고 있다.
수원교구 성소국(국장 지철현 신부)이 주관한 제11회 예비신학생 서약식이 10월 18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열렸다.

총대리 이성효 주교 집전으로 봉헌된 미사에는 예비신학생 900여 명과 가족 및 후원자 등 총 1100여 명이 참례했다. 미사 중 중등부 228명, 고등부 36명 총 264명의 선발된 예비신학생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성소를 묵상하고,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서약을 했다.

서약에 앞서 이성효 주교는 “사제는 예수님을 닮아 그 분처럼 살아가고, 모든 사람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라며 “성사생활과 기도생활을 통해 그분의 사랑을 체험해 그분의 길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키워가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주교와 사제단의 안수식과 서약배지를 수여받은 예비신학생들은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들의 예비신학생 시절의 경험담과 축하 인사를 영상편지를 통해 받았다.

김준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