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소국(국장 지철현 신부)은 2012년도 예비 신학생 서약식을 10월 21일 오후 1시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중등부 215명, 고등부 36명으로 모두 251명의 예비신학생이 서약했다. 이날 서약한 예비신학생들은 교구의 많은 예비 신학생 중에서도 매월 1회 있는 예신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예수님 닮기 실천표를 제출한 이들이다. 서약식을 마친 예비 신학생들에게는 중등부과 고등부에 각각 은배지와 금배지가 수여됐다.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지철현 신부와 최인각 신부(수원가대 학생처장)가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 강론시간에는 수원가대 신학과 3학년 학생들이 ‘나도 신부님이 될 수 있어요’를 주제로 한 북한 선교 퍼포먼스를 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