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어윈 올라프 ‘숲속에서’ 사진전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3-05-23 수정일 2023-05-23 발행일 2023-05-28 제 3345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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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서’ 공근혜갤러리 제공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Erwin Olaf)의 ‘숲속에서’(Im Wald) 전시가 서울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어윈 올라프는 파리 퐁피두미술관과 스페인 빌바오미술관 등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열고, 한국 대구시립미술관과 수원시립미술관 등 70여 개가 넘는 전 세계 공공 기관에 작품이 영구 소장된 세계적인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 알프스 산속에서 대자연을 배경으로 실제 모델들을 배치해 연출한 사진·영상 작품들이 펼쳐진다.

2021년 독일 뮌헨미술관 개인전을 앞두고 제작된 ‘숲속에서’ 연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라는 상황을 겪으며 그동안 ‘자연의 힘을 거스르며 살아온 거만했던 인간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자연의 웅장함과 그 앞에 선 인간들의 나약함을 반영한 ‘폭포에서’와 ‘절벽 앞에서’, ‘호수에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6월 3일까지.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