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청주교구, 메리놀 외방 전교회 한국진출 100주년 감사미사 10일 봉헌

입력일 2023-05-03 수정일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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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는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30분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김종강(시몬) 주교 주례로 메리놀 외방 전교회 한국진출 10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1922년 교황청 포교성성(현 복음화부)으로부터 평안도의 포교권을 위임받은 메리놀 외방 전교회는 이듬해에 선교사를 파견하고 교구설정을 준비했다. 1923년 5월 10일, 패트릭 번(Patrick Byrne) 신부가 교구설정 준비책임자로 서울주교관에 도착했고, 1924년 10월 19일에는 3명의 신부와 메리놀회 수녀 6명이 교회 사업을 돕기 위해 내한해 의주(義州)에 자리를 잡았다.

청주교구는 청주 지역에 신앙의 씨앗을 뿌리고, 교구 성장에 공헌을 한 메리놀 외방 전교회의 한국진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감사미사에 이어 축하식, 축하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