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교황청, 오만과 정식 외교관계 수립

입력일 2023-02-27 수정일 2023-02-28 발행일 2023-03-05 제 3333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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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교황청과 오만(Sultanate of Oman)이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2월 23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양국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애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황청은 이어 오만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통해 양국의 공동 이해를 증진할 것을 확신한다며 1961년 4월 18일 체결된 외교관계에 대한 비엔나 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사이의 완전한 외교관계를 맺는다고 밝혔다.

오만의 정식 국명은 ‘오만왕국’으로 아라비아반도 남동부, 걸프해와 인도양이 만나는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