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정

서울 가톨릭경제인회, 제28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선정

염지유 기자
입력일 2022-11-22 수정일 2022-11-22 발행일 2022-11-27 제 3320호 2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안드레아, 담당사제 김한석 토마스, 이하 경제인회)가 제28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신성전자정밀(주) 박정웅 대표이사(그레고리오·79)를 선정했다.

서울대교구 대림동본당 사목위원회 총회장을 지낸 박 대표이사는 재임 당시 주변 지역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 5억 원을 조성하고,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에 장비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주민무료진료소 라파엘클리닉, 미혼모공동체, 청소년지원단체, 북한이탈주민공동체를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솔선수범하고, 라파엘센터 김수환스테파노기념경당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공로상은 삼성생명(주) 김성중 팀장(프란치스코·50)에게 돌아갔다. 김 팀장은 2015년 경제인회에 입회해 전례·친교분과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모범관리자상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법인사무처 이경식 재무관리팀장(가브리엘·54)이, 모범근로자상은 서울대교구 관리국 재무회계팀 함귀연(루치아·43)씨가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오후 3시30분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가 주례하는 경제인회 2022년 송년 감사미사 중에 열린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