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수원교구 홍보국, 본당 사무직원 대상 ‘본당양업22’ 교육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22-10-12 수정일 2022-10-12 발행일 2022-10-16 제 3314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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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차세대 본당양업시스템 교육 중 이철구 신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구 홍보국(국장 이철구 요셉 신부)은 10월 4~5일, 7일 교구청 2층 대강의실에서 교구 내 본당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본당양업시스템’(이하 본당양업22) 1차 교육을 실시했다.

‘본당양업22’는 본당 신자의 교적 및 성사, 헌금 납부 내역 등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 사목 전산 시스템 ‘통합양업 프로그램’의 차세대 버전이다. 전국 교구와 우리금융그룹이 협력해 구축했으며, 10월 25일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교육은 새로 개편된 ‘본당양업22’를 본당 행정에 도입하기에 앞서, 사무직원들이 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본당양업22는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이 적용된 시스템이다. 한국천주교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신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또 더욱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차후 출시될 신자앱(가톨릭하상)을 통해 신자들이 본당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톨릭페이로 헌금과 미사예물을 봉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3일 동안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