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교육을 후원하는 사단법인 올마이키즈(이사장 김영욱 요셉 신부)가 7월 13일 부천 올마이키즈 사무실에서 2022년 특별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집행하지 못한 사업비 일부를 가난한 어린이를 돕는 수도회 및 기관에 전하고자 진행됐다. 지원금은 총 1억4700만 원.
특별후원금은 ▲원죄없으신 마리아 교육선교 수녀회(필리핀·인도·베네수엘라의 우물 건설과 학교 시설 보수 공사) ▲꿈꾸는 다리(캄보디아 프놈펜지역 기숙사 운영 지원) ▲삼위일체수녀회(필리핀 아나윔초등학교 시설 지원) 등에 전달됐다.
김영욱 신부는 “여러 후원자의 후원금을 모아서 전달하는 이번 기금이 소중하게 잘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