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문승욱 작가 개인전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2-07-06 수정일 2022-07-06 발행일 2022-07-10 제 3302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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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문정본당 건립기금 마련 전시

문승욱 ‘행복’.

문승욱(안드레아) 작가가 전주 문정본당 성당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전시를 7월 3일부터 10일까지 성당에서 진행했다.

문 작가 두 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는 2009년 첫 개인전을 연 이후 13년 동안 모아 온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다. 작품들에는 문 작가가 하느님께 받은 선물 중 제일 값진 것이 오늘이라는 의미를 담은 ‘오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환하게 웃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든 ‘웃어요’, 하느님의 은총이 햇살이 비치듯 따스하다는 의미를 녹인 ‘봄빛’ 등이 있다. 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들을 판매, 21년째 가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본당의 성당 건립을 위해 전액 봉헌한다.

※문의 063-225-9100 문정본당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