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박성환 ‘후마니오르’전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05-31 수정일 2022-05-31 발행일 2022-06-05 제 3297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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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환, ‘빛으로 품다’.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한 조각품 15점이 공개됐다.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박성환(다미아노) 작가의 ‘후마니오르’(humanior)전에서 만날 수 있다.

박 작가는 예수님의 일대기를 재현하면서 그 안에 나타나는 인간미에 주목했다. 그는 “십자가의 고통을 아셨기에 아버지에게 거두어 달라고 간청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인간미가 느껴졌다”며 “완전한 신인 동시에 완전한 인간인 예수님의 모습을 작품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6월 6일까지.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