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조은호·조수정 금속공예전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04-12 수정일 2022-04-12 발행일 2022-04-17 제 3290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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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호 ‘켈트 십자가’(왼쪽)와 조수정 ‘없음과 있음’.

금속공예가 조은호(소피아)·조수정(크리스티나) 작가의 ‘나, 너. 모두의 기도’전이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소재로 성물을 만들어 그 안에 종교적 메시지를 담았다. 조은호 작가는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십자가와 성물을 통해 표현했고, 조수정 작가는 자신을 바라보며 침묵의 기도로 감사의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종교적 메시지를 담은 기물 11점, 장신구 16점, 오브제 46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4월 19일까지.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