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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지학순정의평화상… ‘교육개발재단’ 수상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2-03-16 수정일 2022-03-16 발행일 2022-03-20 제 3286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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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시상식에서 올해 수상단체인 미얀마 난민 인권 증진을 돕는 ‘교육개발재단’을 대신해 한국희망재단 손이선 사무처장(가운데)이 수상하고 있다. (사)저스피스 제공

사단법인 저스피스(이사장 김지현)는 3월 11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는 미얀마 난민의 인권 증진을 돕는 ‘교육개발재단’(FED, The Foundation for Education and Development)으로 한국희망재단 손이선(보나) 사무처장이 대리 수상했다.

흐뚜칫(Htoo Chit) FED 대표는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상은 태국에서 이주노동자의 보호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미래에 비전을 제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언해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이주민, 난민, 실향민들을 보호하고 옹호하는 일을 계속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