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선(임마누엘·69) 한국가톨릭농민회(이하 가농) 수석부회장이 2월 9일 대전가톨릭대학교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제28대 가농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회장은 원주교구 평창 백옥포분회 분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부의장, 가농 원주교구연합회 부회장, 가농 27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 친환경공로 부문 국무총리 표창장도 받은 바 있다.
신씨는 “농업 문제를 해결해 먹거리와 기후위기를 풀어내고, 농민운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