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예수님께서 주신 기쁨은 완전하고 사심 없습니다

입력일 2022-01-25 수정일 2022-01-25 발행일 2022-01-30 제 3280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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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잔치가 끝날 때 내어놓는 포도주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잔치의 막바지에 이르면 사람들은 좋은 포도주인지 물이 조금 섞인 포도주인지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더 좋은 포도주’로 잔치가 끝나도록 행하십니다. 상징적으로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려 하시고,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신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가져오신 기쁨은 완전하고 사심 없는 기쁨입니다. 묽어져서 약화된 기쁨이 아닙니다!


2022년 1월 16일 연중 제2주일 삼종기도 훈화 중


출처 : 바티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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