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이용훈 주교·정순택 대주교,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예방 받아

이승훈 기자,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21-12-22 수정일 2021-12-22 발행일 2021-12-25 제 3275호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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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왼쪽)가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을 받고 있다.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이용훈 주교(오른쪽)와 방정균 시민사회수석. 수원교구 홍보국 제공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각각 12월 17일과 16일 방정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12월 17일 수원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방 수석의 예방을 받았다. 이 주교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 관계자와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주교는 12월 16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방 수석과 환담했다. 방 수석은 정 대주교에게 문재인(티모테오) 대통령의 교구장 임명 축하 화환과 축전을 전달했다.

정 대주교는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 소통에 신경을 쓰시는 시민사회수석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성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