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원죄 없으신 마리아는 겸손하신 분입니다

입력일 2021-12-21 수정일 2021-12-21 발행일 2021-12-25 제 3275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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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특권을 자기 자신에게 돌리지 않고, 아무것도 주장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자신의 공로로 돌리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자만하지 않고, 스스로를 높이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하느님께로부터 받는다는 것을 겸손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리아는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완전히 하느님과 다른 이들에게로 향합니다. 원죄 없으신 마리아는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진정한 겸손은 바로 이것입니다. 곧,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두지 않고, 하느님과 다른 이들에게도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  2021년 12월 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삼종기도 훈화 중


 출처 : 바티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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