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포천 분원 축복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1-11-24 수정일 2021-11-24 발행일 2021-11-28 제 3271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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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파견 수녀 생활공간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가운데)와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관구장 김승희 수녀(김 주교 오른쪽) 등이 11월 21일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포천 분원 축복 기념 색줄을 자르고 있다.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제공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관구장 김승희 수녀)가 11월 21일 오후 3시 경기 포천 왕방로 210 현지에서 포천 분원 축복식을 마련했다.

축복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들과 관계자 등 일부만 참석했고, 축복식은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가 주례했다. 축복식에 앞서서는 기념 색줄 자르기가, 축복식 후에는 기념 미사와 축하식이 진행됐다.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는 1970년대 세워진 옛 건물이 노후화로 비가 새고 단열도 잘 안 돼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었다. 올해 3월 착공식을 한 후 8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건물은 은퇴한 수녀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며 관상생활을 하고, 모현 노인전문요양원 파견 수녀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새 건물 1층에는 경당과 공동생활 공간, 손님방 등이 있고, 2층에는 수녀들의 숙소가 있다.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포천 분원 축복식이 11월 21일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 주례로 거행되고 있다.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제공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