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부산교구 해양사목, 외국인 선원들 격려

방준식 기자
입력일 2021-11-09 수정일 2021-11-09 발행일 2021-11-14 제 3269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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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해양사목 제공

부산교구 해양사목(담당 김현 신부) 선박방문봉사팀(이하 방선팀)은 10월 29일 승선 전 선원들의 코로나19 관련 격리시설로 지정된 ‘토요코인 부산역2 호텔’을 방문해 외국인 선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격려 물품에는 “주님께서는 늘 함께 계시다”라는 믿음과 위로의 마음을 담았다. 호텔에는 한국 국적 선사에 근무하기 위해 입국한 420여 명의 외국인 선원들이 승선 대기를 위해 머물러 있었다.

교구 해양사목은 코로나19 격리로 인해 고립된 선원들의 복지와 인권을 위해 부산 세관과 한국선주협회 부산사무소를 방문·협의한 바 있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