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성생활 신학회’ 부설기구 승인 프로라이프 운동 주제 세미나도 이용훈 주교, 생명운동 주제 특강
2~3일 이틀간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세계 가톨릭 프로라이프 운동의 역사와 현재’, ‘여성 존중 가치 실현과 프로라이프 운동’ 등의 발제와 ▲낙태후증후군의 치유: 라헬의 포도원 피정 ▲가정, 생명의 시작, 생명 운동의 시작 ▲한국 가톨릭교회의 프로라이프 운동: 현장 사례를 통해 본 죽음의 문화 등의 주제로 패널발표가 진행됐다.
또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 ‘가톨릭교회의 생명운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를 주관한 협의회 생명문화전문위원회는 유튜브 ‘프로라이프TV’에서 세미나를 실시간 생중계 했다. 협의회는 또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와 연대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교회 전체 차원으로 퍼질 수 있도록 제안하고 개진하기로 했다. 총회 중에는 각 공동체에서 실시하는 환경 보호와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상들이 각 수도회를 돌아보며 수도생활을 견학하고 기도하는 ‘남자장상모임(영성모임)’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남자장상모임은 내년 6월과 9월 실시할 예정이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