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스크래치 보드’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21-06-15 수정일 2021-06-15 발행일 2021-06-20 제 3250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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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 따라 그리면 신앙 선조 보여요”
주일학교 교육 교재 등 활용 가능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이 발매한 ‘성 김대건 신부님과 한국교회 스크래치 보드’.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제공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이승주 신부, 이하 청소년국)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기념해 ‘성 김대건 신부님과 한국교회 스크래치 보드’를 제작, 판매한다.

청소년국은 희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박해 시기 신앙의 빛을 지킨 성 김대건 신부와 신앙 선조들의 여정을 직접 그려보며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신앙 교보재 스크래치 보드를 제작했다. 스크래치 보드란 특수 인쇄된 종이의 밑그림을 따라 뭉툭한 촉으로 긁으면 색이 나오는 그림이다.

이 스크래치 보드는 280x200㎜ 크기로 제작됐으며, 종류는 주제별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사목 활동’, ‘솔뫼성지’, ‘박해를 피하는 신자들’, ‘나바위 성지’ 등 4가지다. 각 교구 주일학교에서 신앙 교육을 위한 보조 교재로 사용하거나 창의력 향상, 집중력 강화를 위한 취미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가톨릭 청국장(http://www.catholicshop.or.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500원.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