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염 추기경, 서강대 신임 총장 심종혁 신부 예방 받아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21-03-09 수정일 2021-03-09 발행일 2021-03-14 제 3235호 2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염수정 추기경과 심종혁 신부(오른쪽)가 3월 4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신임 총장 심종혁 신부가 3월 4일 오후 4시30분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심 신부는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대면 강의가 전체의 10% 정도밖에 안 된다”며 “대부분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 염 추기경은 “현장에서 몸과 마음이 만나는 인격적 교류를 해야 하는데 많이 아쉽다”고 답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