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톨릭생명윤리硏, 올해 연구는 ‘비대면 시대 상생과 친교’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1-02-16 수정일 2021-02-16 발행일 2021-02-21 제 3232호 3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소장 박은호 신부, 이하 연구소)는 올해 ‘비대면 시대의 상생과 친교의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연구소는 정보 통신 기술 발달과 코로나19 유행 등 비대면 만남이 익숙해진 사회에서 공동체성을 지키고 증진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 같은 주제를 정했다.

3월 13일 오후 1시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원장 정재우 신부)과 공동 주최하는 학술 대회에서는 비대면 시대의 ‘공동체 지형’, ‘가정 공동체’, ‘공동체적 돌봄’ 발제가 이어진다.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철학과 신승환(스테파노) 교수와 전 이탈리아 로마 혼인과 가정 연구를 위한 교황청립 요한 바오로 2세 신학대학원장 리비오 멜리나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센터 팀장 박영혜 수녀가 발제자로 나서며, 학술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7·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온라인 월례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각각 ‘비대면 시대의 소외 계층’, ‘비대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죽음’, ‘비대면 시대의 생명 교육’, ‘비대면 시대의 상생’, ‘비대면 시대의 친교와 행복’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문의 02-2258-7221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