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총회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21-01-26 수정일 2021-01-26 발행일 2021-01-31 제 3230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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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신앙학교 심화과정 개설·3개 단체 통합 방안 논의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CJPA·회장 김후호정)와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시그니스(SIGNIS·회장 김승월)의 연합체인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고계연)는 1월 20일 오후 7시30분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결산, 감사 보고를 진행하는 한편 2021년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밝히며, 올해에는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지난해 진행하지 못한 언론인 신앙학교 심화과정 개설, 성지순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외국에서는 가톨릭 언론인 단체가 시그니스 하나로 통합·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2021년 한 해 동안 시간 여유를 갖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세 단체 통합에 대해 논의하는 데에 동의했다.

이에 앞으로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시그니스,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3개 단체장을 중심으로 TF(Task Force)팀을 마련해 세 단체 통합을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