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당오빠들<유튜브 채널>,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기부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20-10-27 수정일 2020-10-28 발행일 2020-11-01 제 3217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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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성당오빠들’ 진행자들이 10월 21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13호에서 ‘명동밥집’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경촌 주교, 김남은씨, 강준희씨, 김정환 신부.(왼쪽부터)

유튜브 채널 ‘성당오빠들’이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명동밥집’(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하 본부) 운영 예정)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채널 진행자 강준희(미카엘·서울 문래동본당)씨와 김남은(바오로 미키·서울 대림동본당)씨는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13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본부 이사장 유경촌 주교와 본부장 김정환 신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강준희씨와 김남은씨가 채널 내 ‘열혈사제들-시즌2’ 콘텐츠를 진행하며 모은 금액이다. ‘열혈사제들’은 곳곳에 있는 사제들을 찾아다니며, 교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탁구공으로 제기차기 등 간단한 게임을 진행해 기부금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사제 11명을 만나 모은 금액을 청소년 회복 지원 시설에 기부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