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장한평본당, 온라인 교리 참여 학생들 격려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20-08-18 수정일 2020-08-19 발행일 2020-08-23 제 3208호 5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교리 결과물 시상 및 전시도 

서울 장한평본당 주임 윤슬기 신부가 8월 8일 성전에서 본당 ‘교리꾸러미’를 해온 주일학교 초등부 학생들에게 상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한평본당 제공

서울 장한평본당,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성당에 나오지 못했던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그동안 진행했던 신앙꾸러미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장한평본당(주임 윤슬기 신부)은 8월 8일 본당 초·중고등부 미사를 재개하며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6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한 본당 교리꾸러미 시상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날 윤 신부는 교리꾸러미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공지된 ‘복음말씀 생활 실천표’ 미션수행에 참여한 초등부학생 전원에게 상품을 수여했고, 중고등부 학생들은 온라인 교리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참가상과 우수상을 시상했다.

본당은 또한 학생들이 수행했던 교리꾸러미 및 미션수행 사진을 8월 말까지 본당 외벽에 전시해, 본당 구성원들이 주일학교 학생들이 개강이 미뤄졌던 기간 동안 신앙에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해 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