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클라라)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7월 20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지난 1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 온 시간을 기억하고 묵상하며 이번 개인전을 준비했다. 예수님 탄생부터 죽음, 부활까지 예수님 생애를 도자기에 담아 내고자 했으며 성지순례 중 다녔던 성지와 성당을 주제로 성경의 시간 흐름에 따라 작업했다.
‘NON MEA SED TUA(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를 메인 작품으로 다양한 묵상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